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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바이오엑스포 개막식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7일 16시,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2025 강원 바이오엑스포'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 바이오엑스포」는 2005년 춘천 바이오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도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으며, 제16회를 맞은 올해 행사는 11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춘천시 봄내체육관 일대에서 운영된다.
개막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허영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이경원 강원지방조달청장,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주제영상 시청과 개막 퍼포먼스 후, 기업 전시관을 방문하여 도내 바이오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등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주제영상에서는 강원 바이오산업 육성을 시작한 故배계섭 前춘천시장을 인공지능(AI) 영상으로 복원하여 생동감을 더했다.
「강원 바이오엑스포」 행사 기간 동안에는 도내기업 전시관 및 특별기획 전시관이 상시 운영되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함께 개최된다.
춘천에서 창업하여 상장사로 성장한 유바이오로직스(의약), 바디텍메드(체외진단) 등의 강원 대표기업을 포함해, 도내 바이오기업 및 기관 106개 사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과 사업을 선보이며, ‘미디어아트 특별기획전시관’에서는 도와 춘천시의 바이오산업 전략 및 성과를 영상으로 홍보한다.
또한 해외바이어(13개국 60개사)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 1:1 맞춤 매칭 지원을 통해 강원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도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도민이 직접 바이오기업 투자자가 되어보는 도민참여형 크라우드펀딩, 맞춤형 화장품 만들기(DIY), 어린이 직업체험, VR과학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으며, 8~9일에는 유명인사 초청 강연(과학커뮤니케이터 이선호(엑소쌤), 동물 유튜버 정브르, 다이어트명의 박용우 교수) 및 과학 공연(원더매직, 호야박사)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올해가 16회째인 이번 엑스포에서는 처음으로 13개국 60개사 해외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열고 있다며, 강원도의 올해 수출목표 30억 달러 달성을 앞두고, 이번 바이오엑스포가 그 목표를 완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이번 엑스포가 대한민국을 넘어 한·미·일을 잇는 글로벌 K-바이오의 중심으로 뻗어나가도록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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