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교사 역량 강화 지원으로 공교육 내실 다진다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4 19: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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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교사 역량강화 지원 사업’ 추진…초‧중‧고 49개교 교사 1인당 20만 원 이내, 총 4억4천만원 편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 자율적 구성해 직무 전문성 높여
▲ 동대문구청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여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교사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기반 수업과 고교학점제 도입 등 급변하는 미래 교육 환경에 발맞추어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의 사다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초·중·고등학교 49개교 교사를 대상으로 직무 전문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인문·사회·예술·체육 분야 소양을 넓히고, 학교 안전 사고 및 긴급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까지 함께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는 학교 현장의 자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원 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기존 학급 단위 지원에서 교사 1인당(20만 원 이내) 지원으로 기준을 변경하여 예산 규모를 키우는 한편, 각 학교가 교사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번 사업에 4억4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급변하는 교육 정책과 수업 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은 더욱 질 높은 수업과 세심한 학교생활을 지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교 안전사고나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도 높아져 학생과 학부모가 더욱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기현 부구청장은 “교육의 변화는 교사의 성장에서 시작되는 만큼 동대문구가 교사들의 미래교육 역량과 감수성 함양을 적극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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