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알고-체험하고-실천하는' 대구교육문화탐방 운영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4 19: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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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구교육시티투어’ 개편, 학생 주도적 탐구 역량 강화에 집중
▲ 대구시교육청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4월 25일 첫 회차를 시작으로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2026학년도 대구교육문화탐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시교육청 산하 기관을 거점으로 지역의 다양한 교육·문화 장소를 투어 형식으로 방문하며 체험하는 진로 탐색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2023년 시민정책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3년째 시행되고 있다.

기존의 ‘대구교육시티투어’에서 올해부터 명칭을 변경한 ‘대구교육문화탐방’은 단순한 관람 위주의 체험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지역의 교육적 장소를 스스로 탐구하고 재해석하는 ‘학교 교육과정 연계형 현장체험학습’으로 내실 있게 개편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교육청 산하 8개 거점 기관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역사탐방(1·2) ▲생태환경 ▲창의융합 ▲세계시민 ▲도서인문 ▲시공간탐험 ▲미래직업, 8가지 주제별 코스로 운영된다. 특히 현직 교원이 해설사로 직접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학습 안내는 물론, 탐방지와 연계된 진로 상담까지 제공하여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학생들은 탐방 전후로 제공되는 ‘대구·경북 다시보기’ 웹과 앱 등의 학습 자료를 활용해 탐방지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익히고, 현장에서는 담임 해설사와 함께 주제별 미션을 해결하며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시교육청은 탐방의 경험이 가정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학부모와 자녀가 주말에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말 대구 문화유산 산책' 가이드 자료를 함께 보급하여, 온 가족이 함께 우리 지역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혜정 대구시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대구교육문화탐방은 학생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며 대구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라는 큰 배움터에서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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