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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 됐다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영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영주시 청년기본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인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을 최종 점검하고, 그간의 연구 성과와 정책 과제를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과 영주시의회 의원,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청년정책협의체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주)태흥이앤씨가 지난 6월부터 진행해 온 청년 실태조사 결과와 중간보고회 등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수립한 최종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세부 추진 전략과 실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계획안에는 지역 청년들의 현실적 요구를 반영한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 분야별 맞춤형 정책이 구체화됐으며, 정책 실행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도 함께 제시됐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영주형 청년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기본계획은 앞으로 5년 동안 영주시 청년정책이 나아가야 할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확정된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청년들이 영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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