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2025년 제1차 본교섭위원회(개회식) 개최

조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1 18: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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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6개월 만의 단체교섭… 상호 존중·성실 협의를 통한 의미있는 성과 기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2025년 제1차 본교섭위원회(개회식) 개최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일 오후 3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제1차 본교섭(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단체교섭은 지난 2022년 6월 16일 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 회의 간 협약 이후 3년 6개월 만에 재개됐다.

제1차 본교섭(개회식)은 신경호 교육감과 민태호·정인용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공동대표 등 양측 교섭위원 각 9명씩 참석했다.

교섭 안건으로 △조합활동 확대 △휴직·복무제도 강화 △임금체계 개선 △근로조건 향상 등 전문 16장, 본문 186개 조, 부칙 11개 조, 913개 항을 제안했다.

서종철 정책기획과장은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존중과 성실한 협의를 통해 양측이 서로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교섭이 노사 상생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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