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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대전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 개장식 모습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대전 동구는 31일 상소문화공원 잔디광장(상소동 1번지)에서 ‘2025년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오는 2026년 1월 25일까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개장 선언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겨울철 대표 가족 체험 공간의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
올해 어린이 눈썰매장은 어린이·유아용 슬로프를 중심으로 눈 놀이동산, 회전썰매, 트램펄린, 전통놀이 체험 공간 등 다양한 체험형 놀이시설을 갖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한, 보호자를 위한 북카페형 휴게공간과 불멍존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을 운영하고, 대형 조립식 휴게시설을 추가 설치해 추운 날씨에도 이용객들이 따뜻하고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를 강화했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 휴무를 제외하고 ▲1회차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2회차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이며, 시설 안전 점검을 위해 1회차 종료 후 전원 퇴장 및 선착순 재입장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36개월 이상 유아 및 초등학생으로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동반 보호자는 입장료 1,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해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운영 내용과 프로그램을 보다 내실 있게 구성했다”며 “눈썰매장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겨울의 즐거움을 나누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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