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신약개발기업 ㈜이뮤노바이옴, 포항시에 유산균 2,000개 기부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17:40:3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첨단 바이오기업의 따뜻한 나눔, 포항시와 함께하는 건강한 상생
▲ 왼쪽부터 임신혁 이뮤노바이옴 대표,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포항시는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이뮤노바이옴이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아이엠바이오틱스(IM.BIOTICS)’ 제품 2종, 총 2,000개(8,8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됐으며, 전달된 제품은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뮤노바이옴 관계자는 “신약개발을 통해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그 가치를 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회사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나눔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편준 포항시 복지정책국장은 “AI 신약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이뮤노바이옴에 감사드린다”며 “포항시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뮤노바이옴은 인공지능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기술 ‘아바티옴(Avatiome™)’을 활용해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후보를 개발 중이며, 현재 글로벌 임상시험 1/2a상을 앞두고 있다. 또한 AI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모델 ‘아이엠버트(IM.BERT™)’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 솔루션 서비스를 준비 중으로, 향후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헬스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신문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