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가족센터-춘해보건대 글로벌케어과, ‘산학 공동발전 지역 멘토기관’ 업무협약 체결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0 17: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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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중구가족센터-춘해보건대 글로벌케어과, ‘산학 공동발전 지역 멘토기관’ 업무협약 체결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울산중구가족센터와 춘해보건대학교 글로벌케어과가 12월 10일 오후 2시 울산중구가족센터 다목적실에서‘산학 공동발전 지역 멘토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보건 의료 및 사회복지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울산중구가족센터는 내년에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병원코디네이터 자격 취득 과정과 의료통역 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춘해보건대학교 글로벌케어과는 맞춤형 교과 과정(커리큘럼)을 제공하고, 교육 운영에 필요한 인력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춘해보건대학교 글로벌케어과는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과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주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지도(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금녀 춘해보건대학교 글로벌케어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정보와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대학의 교육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장은 “대학과 협력해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와 힘을 합쳐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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