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민주·인권·평화의 캠퍼스에서 6,367명 새 출발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7 17: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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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전환·융합교육 기반 글로벌 명문대 도약 가속
▲ 입학식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남대학교는 2월 27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 용봉캠퍼스 민주마루에서 '2026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하고 총 6,367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학부 신입생 4,728명, 대학원 신입생 1,214명, 편입생 425명 등 총 6,367명이 전남대학교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행사에는 대학 주요 보직자와 단과대학 학장, 총동창회 관계자, 재학생 대표 등이 참석해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근배 총장은 훈사를 통해 전남대학교의 역사적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함께 강조했다.

이근배 총장은 “전남대학교는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의 중심에서 공동체의 가치를 이어온 대학”이라며 “사람과 사회를 이해하고 책임질 줄 아는 따뜻한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전남대학교의 교육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최초 AI융합대학 설립을 바탕으로 올해를 글로벌 대도약 원년으로 삼아 ‘5대 대전환’을 추진하며 미래 대학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입생들에게 도전과 성장을 당부하며 “전남대학교는 여러분의 모든 도전의 순간을 함께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류혜경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훌륭한 교수님들과 함께 학문을 탐구하며 진리를 깨우치게 될 것”이라며 “선배들이 그랬던 것처럼 학문과 호연지기를 연마해 세계와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입학식에서는 이근배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와 단과대학 학장, 학생대표들이 함께 가수 박학기의 ‘아름다운 세상’을 합창하며 신입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행사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편 전남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최근 7년 사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서 접수 마감 결과 1,283명 모집에 5,55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33대 1을 기록했으며, 이는 2019학년도(4.11대 1) 이후 최고 수치다. 대학 측은 교육 혁신과 AI 중심 미래 전략이 수험생들의 관심으로 이어진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앞으로도 민주·인권·평화의 전통 위에 AI 기반 교육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며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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