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나래 한마당 & 농부장터’로 활력 충전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9 17: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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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인정 사업 결실
▲ 무주군, ‘나래 한마당 & 농부장터’로 활력 충전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무주군은 지난 8일 무주반딧불시장에서 ‘2025 반디나래지원센터 나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주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도시재생 인정 사업으로 추진 중인 반디나래지원센터의 조성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 화합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디나래지원센터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결실인 ‘실버밴드’, ‘설천 타타타(난타)’, ‘설천사물놀이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실버구연동화팀’의 무대도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손수건 만들기’, ‘캘리그라피’, ‘타로 상담’, ‘키링 만들기’와 ‘삼베 상보 만들기’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무주읍 상권활성화사업단과 연계한 ‘농부장터’ 행사도 열려 무주에서 재배된 농·특산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농산물 경매 이벤트’와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무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열장행사 페이백 이벤트’가 큰 관심을 모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반디나래지원센터는 무주읍 도시재생사업의 거점 공간으로, 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상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활기찬 무주군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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