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25년 방사능 방재 교육 실시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4 17: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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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육정책 민관합동 워크숍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울산 동구는 10월 14일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방사능 방재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원전 인근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의 방사능 대응 역량을 높이고, 비상 상황 시 신속하고 올바른 행동 요령을 익히기 위하여 마련됐다.

오전에는 주민 대상 교육에서는 방사선 기본 지식과 함께 갑상샘 방호 약품 복용 시기, 복용량, 주의 사항 및 배포 절차 등을 다루었으며, 오후 직원 교육에서는 방사능 비상 시 대응체계, 주민 안내 요령, 갑상샘 방호 약품 배부 및 관리 절차 등 실무 중심의 교육 내용으로 맞춤형 교육을 해 교육의 성과를 더 높였다.

동구 관계자는 “방사능 사고 발생 시 주민과 공무원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방사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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