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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이전·건립 착공식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 진천군은 진천읍 장관리 55-2번지 일원에서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이전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도·군 관계자, 사회복지 기관·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이전·건립은 벽암리 공동주택 건설계획에 따라 공동주택 부지에 소재한 현재 장애인복지관의 이전이 불가피해 추진됐다.
군은 공동주택 건설 시행사인 하일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복지관 신축 건물을 기부채납 형태로 건립 받기로 했다.
새로운 장애인복지관은 신축 2개 동, 전체 면적 3,473㎡,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주차 공간이 대폭 확충된다.
또한, 재활치료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 다양한 복지기능이 강화될 수 있는 복지환경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군은 장애인복지관이 신축 이전되면 관내 장애인과 가족들이 더욱 쾌적하고 접근성 높은 환경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복지관 이전건립은 진천의 장애인 복지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며, 준공 이후 복지관 운영 주체와 협의해 단계별 이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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