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세계경제전망 ...점차 신흥국중심으로 3.4% 성장률

김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6 16: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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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안타 증권 리서치 자료에 의하면 최근 IMF가 전망한 세계경제 전망은 무역분쟁과 제조업의 부진등의 영향으로 2019년 3.0%의낮은 성장률을 기록한 뒤 2020년에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점차 회복하면서 3.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유 도입단가(두바이유 기준)도 2020년 배럴당 60달러 내외를 기록하여 2019년 5%정도 하락할 것으로 전제 했다.


유가는 2019년 상반기 이후 세계경제의 성장세 약화에 따른 수요부진으로 하락세를 지속하다. 2020년 세계경제의 완만한 개선과 함께 공급 측 요인도 안정되면서 현재 수준으로 유지될 것을 전제한다.


실질실효환율로 평가한 원화가치는 2020년에 1% 내외 절상되는 것을 전제해서 원화가치는 2020년 중 글로벌 경기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대외 불확실성이 상존함에 따라 제한적인 상승폭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 경제는 2020년에 내수와 수출의 개선이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면서 2019년 보다 소폭 높은 2.3% 내외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민간소비는 소비심리가 개선되겠으나, 국내총소득이 낮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미약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될 수 있으나, 가계의 원리금 상환 압력이 지속되면서 민간소비는 2020년에 금년보다 소폭 높은 2.1%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수요의 회복과 함께 기저효과의 영향도 더해지면서 양호한 증가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글로벌 반도체 수요의 개선이 지연됨에 따라 설비투자는 금년에 –7.0%의 낮은 증가율을 기록한 뒤, 2020년에는 수출 회복과 함께 비교적 큰 폭으로 반등하여 8.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 물가는 수요가 일부 개선되겠으나, 기대인플레이션이 하락하는 가운데 정부의복지정책도 확대되면서 낮은 상승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소비자물가는 민간소비 증가세가 완만한 가운데, 무상교육 확대 등 정부정책도 반영되면서 금년(0.4%)에 이어 2020년에도 물가안정목표보다 낮은 0.6% 상승할 전망근원물가(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는 2020년에 금년과 동일한 0.7%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업률은 완만한 경제성장세 확대와 정부 일자리정책 등의 영향으로 금년(3.8%)보다 낮은 3.5%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점진적인 경기 개선과 정부 일자리정책이 생산가능인구(15~64세)감소의 부정적 영향을 완충하면서, 취업자 수는 2020년에 금년(20만명대 후반)보다 소폭 축소된 20만명대 초반의 증가폭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중 무역분쟁등의 대외 하방위험이 재차 부각될 경우 우리 경제의 개선이 지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중 무역분쟁, 브렉시트,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등 다수의 대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하방위험 일부가 확대될 경우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둔화될 수 있는 반면, 글로벌 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회복될 경우 2020년 우리 경제의 성장세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내적으로는 기대인플레이션의 하락으로 실질금리가 상승할 경우 내수의 개선을 제
약하여 경기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고 내다 봤다.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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