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운영 맡아…청소년 거점 강화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0 15:50:2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울시 사무위임에 따라 7월부터 동대문구 중심 운영체계로 전환
▲ 동대문구,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운영 맡아…청소년 거점 강화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7월 1일부터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의 운영을 총괄하며, 지역 청소년을 위한 거점 기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센터는 청량리동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시설로 교육문화, 생활체육, 방과후아카데미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지역 대표 청소년시설이다. 그동안 서울시가 관리해왔으나, 서울시와 동대문구 간 사무위임 협약에 따라 7월부터 동대문구가 운영 전반을 맡게 됐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운영 주체 변경을 넘어 시립청소년시설을 동대문구 청소년의 일상과 더 가까운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동대문구는 센터를 청소년 활동공간 확충의 중심축으로 삼아 아동·청소년 참여활동, 학교 연계 프로그램, 진로·환경·문화 체험, 지역사회 협력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강화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단순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의견을 내며 지역 안에서 성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내 청소년 지원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해, 청소년 활동과 지원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센터 위탁 운영은 공개모집과 심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 한국청소년연맹이 맡는다. 한국청소년연맹은 2011년부터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를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동대문구 청소년정책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가 동대문구 청소년 활동의 든든한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센터와의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