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포·미래라이온스클럽, 부산 남구에 사랑의 안전손잡이 방문 설치

박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2 15: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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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에서 두 번째 우숙경 미래라이온스클럽 회장, 가운데 오은택 부산남구청장, 오른쪽에서 두 번째 권수영 부산포라이온스클럽 회장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포라이온스클럽과 미래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1월 29일, 부산 남구에 거주하는 거동 불편 소외계층에 낙상 방지 안전 손잡이를 기부하고, 대상 가구 12세대에 이를 직접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낙상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화장실·현관 등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이동을 보조해 실질적인 안전 확보와 생활 편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포라이온스클럽 권수영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이 집 안에서만큼은 안심하고 생활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래라이온스클럽 우숙경 회장도 “어려운 이웃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며 뜻을 전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민간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소외된 이웃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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