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건강 챙긴다! 달성군보건소, 남부노인복지관과 맞손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3 15: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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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높은 남부노인복지관 거점, 보건·복지 공조 ‘단단’
▲ 어르신 건강 챙긴다! 달성군보건소, 남부노인복지관과 맞손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달성군보건소가 남부권역 어르신 1만 여 명을 위해 보건과 복지를 하나로 묶는 밀착형 건강 관리망 구축에 나섰다.

보건소는 23일 달성군남부노인복지관과 ‘지역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말 기준 유가·현풍·구지 등 달성군 남부권역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만여 명으로 집계되는 등 급증하는 보건 사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이용 접근성이 높은 남부노인복지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공고히 구축하고,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 연계를 대폭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실제 양 기관은 올해 상반기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150여 명)와 ‘이동결핵검진’(90여 명)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방 기공 강사를 초빙해 신체활동과 뇌 운동을 결합한 한의약 프로그램 ‘한방으로 건강나누미’를 운영하며 현장 밀착형 사업의 효과를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공에 힘입어 오는 10월에는 인지저하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치매 예방 프로그램인 ‘스마일 브레인’을 본격 가동한다.

치매예방 체조와 미술·공예 활동 등 뇌 자극 중심의 다채로운 강좌가 복지관 현장에서 연계 운영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어르신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생활권 내에서 고품질의 보건 서비스를 체감하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보건 사업을 지속 발굴해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리는 달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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