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2026학년도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대상자 80명 선발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7 14:35:3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교육정책 중심 자율 및 정책연구 수행… 오는 17일까지 지원자 접수
▲ 전북교육청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기본계획’을 공고하고, 대상자 선발 절차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내년도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 교사 3명, 초등교사 51명, 중등교사 26명 등 총 80명이다.

전북교육정책을 중심으로 자율연구와 정책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수업혁신 및 학력신장 성과, 학생 생활지도, 학교 구성원 간의 관계 형성 능력 등을 평가해 연수 대상자를 선발한다.

특별연수를 희망하는 교사는 지원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는 도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오는 17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공립유치원 교사와 국・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교사로 실교육경력이 10년 이상이고, 정년 잔여기간이 5년 이상이어야 한다.

또, 도내 학교 근무 실교육경력이 3년 이상이어야 하고, 국·사립학교 재직 교사는 임용권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1차 적격여부 심사, 2차 연구수행능력 심사, 3차 학교교육 기여도 심사 등을 거쳐 내년 1월 2일 최종 연수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사는 2026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1년간 도내 4년제 대학과 정책 부서에서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김낙훈 교원인사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활성화를 위해 연구과제를 다양화하고, 1인당 연구활동비를 400만 원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교원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활동 지원을 통해 교직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수업·학습 및 학교교육력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신문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