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생활권 위험수목 정비사업 상반기 완료…하반기에도 안전 지킨다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1 14: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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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42개소 정비 완료… 위험수목 제거·가지치기로 생활안전 강화
▲ 위험수목 가지치기 정비 후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광진구가 주민 생활권 주변의 위험수목을 정비하는 '생활권 위험수목 정비사업' 상반기 사업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생활권 위험수목 정비사업은 고사하거나 심하게 기울어져 쓰러질 우려가 있는 나무를 제거하거나 가지치기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주민이 자체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위험수목을 무상으로 정비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는 올해 상반기 총 42개소를 대상으로 위험수목 정비를 실시했다. 수목 제거 48주와 가지치기 129주를 완료해 주택가와 복지시설, 교육시설 주변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힘썼다.

하반기 사업은 지속적으로 신청된 정비 수요를 반영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아파트 제외), 노유자시설, 교육연구시설이다.

다만 위험수목이 도로와 공원 등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을 침범해 안전에 영향을 주거나 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에는 아파트를 포함한 모든 건축물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유자의 동의가 없거나 단순 경관 개선을 위한 정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신청 대상지는 현장조사를 거쳐 순차적으로 정비하며,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안내문을 확인한 뒤 공원녹지과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자우편과 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위험수목은 강풍이나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곳곳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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