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구약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약물관리 서비스’ 추진

박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6 1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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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다제 약물 복용 환자 가정 방문하여 처방 약물 점검 및 올바른 복약 지도
▲ 해운대구청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해운대구는 만성 및 복합질환으로 인해 다수의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는 통합돌봄사업 대상자들의 가정을 방문해 ‘찾아가는 약물관리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층의 다제 약물 복용 증가에 따른 약물 오남용 및 부작용 위험을 예방하고, 보건의료 분야의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약사회와 협력하여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해운대구 통합돌봄 대상자 중 서로 다른 성분의 약을 10종 이상 상시 복용하거나, 치매·중풍 등 인지 저하로 스스로 약을 챙겨 먹기 어려운 만성질환자 등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전문 약사는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복용 중인 처방 약물 점검 ▲올바른 복약 방법 상담 및 지도 ▲부작용 모니터링 ▲보호자 교육 등 맞춤형 재가 약물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1차 방문 지도 이후에도 유선 상담을 통한 중간 확인과 2차 추가 방문 지도를 거치며 지속적인 개선을 도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약물관리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응급상황과 재입원을 예방하고,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와 복지가 연계된 통합돌봄 지역특화사업을 적극 개발하여,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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