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 2분기 당기순이익 소폭 감소, 수수료 이익은 증가

김윤정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0 12: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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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금융감독원 발표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증권회사 (약 56개증권회사)의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5.6% 소폭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2분기 증권사 당기순이익은 1조3842억원으로 수수료 이익은 늘었지만 펀드관련이익등 기타 자산손익이 대폭 줄었다고 밝혔다.

주요 항목별로 살펴보면 수수료 수익은 전분기 대비 10.5% 증가했으며, 자기 매매손익도 1조770억원으로 대폭 증가해 전분기 대비 47.1%로 높아졌다. 기타자산손익은 832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3.7%로 줄어 감소했으며, 판매관리비는 전분기 대비 2조2522억원으로 2%로 소폭 증가했다.

재무현황은 자산이 전분기 말 대비 3.9% 증가하고 부채도 전분기 말 대비해 4.1%증가했으나 자본이 전분기 말 대비 2.6% 증가해 재무건전성이 개선됐다.

자산증가는 채권 보유액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2분기 전체 증권사의 자산총액은 490조6000억원이다.

2분기 전체 증권사의 부채총액은 432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4.1% 올랐다.
2분기 전체 증권사의 자기자본은 58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2.6% 증가했다.

재무건전성 개선은 2분기 전체 증권사의 평균 순자본비율은 551.%로 전분기 말 대비 25%p 높아졌고, 레버리지비율은 717.6%로 전분기 말 대비 11.5%p 증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2분기 증권사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수익은 다각화 됐고, 금리 하락 추세에 따라 채권 등에 대한 운용수익이 개선돼 전년 상반기 대비 당기순이익 규모가 증가했다고 밝힌 반면,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앞으로 주식, 채권, 파생시장 등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어 금리, 주식시장 등 대내외 잠재리스크 요인이 수익성 및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경제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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