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체류형 작은농장 공주여-U’ 2026년 입주자 모집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2 12: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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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18일 신청… 내산리 한방웰니스마을 내 모듈하우스 3개 동 대상
▲ 체류형작은농장 입주자 모집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공주시는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우성면 내산리 농촌체험휴양마을(한방웰니스마을) 내에 조성된 ‘체류형 주말농장 공주여-U’의 3개동에 대한 내년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주여-U’는 미니 2층형 조립식 주택 6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동은 19.8㎡(6평) 또는 9.9㎡(3평) 규모에 다락방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세대별 33㎡(10평) 규모의 개인 텃밭이 함께 마련되어 있어 도시민의 농촌 정착 체험과 주말 체류형 생활에 적합하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보증금은 50만 원, 연간 임대료는 480만 원으로 월 40만 원 수준이다.

TV, 세탁기, 냉장고, 난방·냉방기 등 생활 가전과 개별 창고도 완비되어 있어 장기 체류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입주 신청은 공주시를 제외한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온누리 공주시민’ 가입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공주시청 누리집 또는 공주시청 지역활력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공주시는 정안면에 ‘공주여-U’ 2차 사업을 조성하고 있으며, 2026년 공고 후 3월 입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지방 소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공주시는 지방소멸대응 종합계획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과 실효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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