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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주민소통단 정례회의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3일 제2청 해송관 대강당에서 올해 마지막 ‘영종구 주민소통단 정례회의’를 열고,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며 2026년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종구 주민소통단’은 영종구 출범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민관 소통 창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영종구 상징물 개발을 위한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 Focus Group Interview)를 진행하고, 2026년도 활동 계획을 안내하며 성공적인 구 출범을 위해 민관이 한뜻을 모으는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에서는 영종구 상징물(CI, 캐릭터 등) 개발을 위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해양·생태 ▲글로벌 도시·글로벌 관문 ▲소통하는 삶터 등 영종구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아낼 수 있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또한 그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꾸준한 소통이 영종구 출범 준비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한 해 동안 함께해 준 주민소통단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구는 내년에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협력 구조를 더욱 강화해 성공적인 행정 체제 개편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김동철 구 출범준비단장은 “주민소통단은 지역사회와 행정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소통 창구”라며 “성공적인 영종구 출범을 위해 행정-주민 간 가교역할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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