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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회 신인음악회 및 제33회 내향음악회'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제천시문화회관에서는 지난 금요일(28일) 오후 7시 한국음악협회 제천지회(지회장 최장민)가 주관하는 '제18회 신인음악회 및 제33회 내향음악회'를 개최했다.
특히 청풍초·중학교'청풍 호숫가오케스트라'(지휘 김진희)가 출연하여 안토니오 비발디의 'Gloria in Excelsis Deo', '기타와 현을 위한 협주곡 Concerto in D', 모차르트의 제1번 협주곡'Allegro molto'와 세레나데 'Eine Kleine Nachtmusik'를 연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국음악협회 제천지회에서는 ‘작은 숲속의 비엔나’를 모토로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매년 음악회를 열고 있다.
전문 음악인 초청은 물론 우리 지역의 젊은 음악가들에게 연주의 기회를 주어 전문 연주가로 성장하길 기대하는 신인 발굴의 기회도 가지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 출연한 음악가는 오보이스트 김예은, 바리톤 이상열, 피아니스트 박성열, 소프라노 백정빈, 바이올리니스트 신상용 등이 출연했으며, 반주에는 피아니스트 최형식과 이은정이 함께했다.
마지막 순서는 '청풍 호숫가오케스트라'의 연주였다.
청풍초·중학교 호숫가오케스트라는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 모든 학생들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에 참가했고, 2016년에는 제12회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에도 출연한 바 있으며 매년 5회 이상의 음악회에 출연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의림여자중학교’와 ‘명지초등학교’로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실시했고, 11월 4일에는 충청북도교육문화원 주관 ‘학교예술교육축제인 '2025. K-문화마당'’에 참가했고, 11월 12일에는 '제천남부사회복지관 · 생활SOC복합화시설 합동개관식'에서 축하 공연을 했으며, 지난주인 11월 21일에는 교내 예술제 및 '청풍 호숫가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인 '맑은바람 고운소리 음악회'를 실시했다.
청풍초·중학교는 '창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초·중 공동교육과정 운영 모델 개발'을 제목으로 하는 초·중통합교육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모델 개발 및 적용 방안에 관한 연구학교를 운영 중에 있다.
올해는 등하교를 안전하게 책임지는 통학버스가 청풍초·중 ↔ 강제동까지 신차로 운행되고 있고, 도로 확장 및 직선화 공사가 올 연말 마무리 될 예정에 있어 통학시간이 단축된다고 한다.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명품학교 청풍초·중학교에 많은 관심을 바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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