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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관광객 31% 증가...경주시시설관리공단, 맞춤형 관광서비스 강화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APEC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경주 관광시장이 전반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주요 관광지 방문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사적지 및 숙박시설의 방문객 수를 집계한 결과, 2026년 1분기 사적지 및 휴양림 방문객은 71만 8,417명으로 전년 동기 55만 106명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각 사적지별로는 동궁과 월지가 올해 1분기 방문객 37만 8,010명으로 전년 28만 8,488명 대비 31% 증가했으며, 천마총은 21만 5,979명으로 전년 16만 636명보다 34% 증가했다.
금관총 신라고분정보센터는 3만 6,493명으로 전년 2만 844명 대비 75%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토함산 자연휴양림 숙박객은 1만 5,265명으로 전년 1만 3,401명보다 14% 증가하는 등 사적지뿐 아니라 전반적인 관광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관광지 방문객의 꾸준한 증가에 따라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과 편의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여 ‘슬기로운 경주관광’, ‘SNS 해시태그 이벤트’ 등 체류‧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경주만의 특색을 살린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급증한 방문객으로 인한 관광지 내 혼잡도 상승과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요 거점 지역에 관리 근로자를 추가 배치하고 있으며, 방문객 응대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고객응대(CS) 교육을 실시하는 등 보다 친절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을 바탕으로 순차적인 교체 및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방문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김진태 이사장은 “경주 관광 수요 증가를 지역 발전의 기회로 삼아 관광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경주를 찾는 모든 관광객에게 만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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