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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아가는 장생포 고래학교’ 힘찬 출발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울산 남구는 해양환경 보호 교육 프로그램인 ‘2026년 찾아가는 장생포 고래학교’를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장생포 고래학교’는 남구와 남구도시관리공단이 협력해 장생포 고래박물관 소속 문화예술교육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참여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해양보호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후변화로 위협받고 있는 해양생태계의 현실을 알리는 동시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관내 19개 초등학교에서 각 2개 학급씩 총 38회 신청이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남구는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추가 신청을 받았고, 지난달 수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50차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총 2차시로 구성된다.
1차시에서는 고래의 종류와 장생포의 역사, 해양환경 변화, 기후위기 영향 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며, 학생들이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2차시에서는 폐우유팩을 활용한 필통 만들기, 폐가죽 카드지갑 제작 등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학생들은 “버려지는 물건이 다시 쓸 수 있는 물건으로 바뀌는 게 신기하다”, “바다를 깨끗하게 지켜야 고래도 살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는 등 생활과 연결된 환경 메시지에 큰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체험 중심 교육이 더해지면서 환경 보호를 어렵게 느끼기보다 즐겁게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장생포 고래학교는 단순한 환경교육을 넘어 미래세대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자연과의 공존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의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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