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5년 모범음식점·음식문화개선 실천업소 지정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5 11: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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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음식점 220개소·음식문화개선 실천업소 118개소 지정증 수여
▲ 제주시청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시는 12월 5일 오후 3시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제주시 모범음식점 및 음식문화개선 실천업소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한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위생관리 상태가 우수한 업소를 말하며, 음식문화개선 실천업소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 등 낭비적 문화를 개선하고 ‘좋은 식단’ 실천에 앞장서는 업소를 의미한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모범음식점 및 음식문화개선 실천업소로 지정된 338개 업소에 지정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정 절차는 신청 업소 409개소를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한 후 제주시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그 결과 모범음식점 220개소와 음식문화 개선 실천업소 118개소가 선정됐다.

지정 업소에는 상수도 요금 감면 및 종량제 봉투 지원,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모범음식점 표지판 제작, 제주시 누리집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수여식 이후에는 행사에 참석한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노무교육이 실시된다. 교육은 기초 노동질서, 실무 중심 노무관리 안내, 소상공인 지원 시책 설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철영 식품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5년 지정된 모범음식점과 음식문화개선 실천업소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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