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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감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5일 제주대학교 학생회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공감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에 참석해 제주대학교 환경동아리 ‘리얼스(RE:Earth)’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다시 지구를 생각하고 아끼자’는 뜻을 담아 제주 해양 쓰레기 문제를 고민하고 해안 플로깅을 주도하고 있는 ‘리얼스’ 학생들과 해양환경 보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대형 해양쓰레기 처리 시 행정 지원 강화, ‘제주 플로깅’ 앱 기능 추가 요청, 해안가 임시 플로깅 전용 수거함 설치, 청년원탁회의 활성화 방안 등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방향을 제안했고, 현 부시장은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 개선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 부시장은 특히 최근 관광명소로 선정된 구좌 숨비해안로(국토교통부 관광도로)와 비양도(한국관광공사 ‘한국 관광의 별-친환경 관광지’)를 언급하며,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이러한 지역 명소를 중심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길 당부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 바다를 지키기 위해 꾸준히 활동하는 제주대학교 환경동아리 리얼스 학생들의 실천력은 제주 바다를 지키는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제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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