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시금치 보리응애 정밀 예찰 및 방제 당부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7 11: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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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금치 보리응애 정밀 예찰 및 방제 당부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고성군은 1월 6일 고성읍 신월리 소재한 시금치 농가에서 보리응애가 발견됨에 따라 관내 시금치 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리응애는 검은 몸체에 붉은색을 띤 네 쌍의 다리를 가졌다.

여름철에는 알 상태로 잠복했다가 늦가을부터 봄까지 활동하면서 월동채소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은 해동기에 가뭄 손해를 입은 것처럼 잎이 시들고 탈색되며, 특히 새순에 집중하여 발생한다.

잎이 바깥쪽부터 말라 서서히 죽게 되는데, 발생 초기에는 잎 뒷면에서 하얗게 변색 된 부위가 관찰된다.

응애는 알, 애벌레, 어른벌레의 약제에 대한 반응이 각기 다르며 약제를 살포시 잎 뒷면까지 충분히 닿기 힘들어 알이 살아남거나 아래 잎에 있던 응애가 증식하여 다시 밀도가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비슷한 약제를 계속 사용함에 따라 저항성이 생겨 방제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잡초와 아래쪽 잎을 제거하여 해충의 잠복처를 없애고 품목 계통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살포하는 것이 좋다.

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피해를 입었던 포장은 다음 해 겨울에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예찰과 조기 방제가 중요하며 적용약제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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