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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금산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금산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보다 15억 늘어난 100억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수행 기관별 인원은 △금산군청 – 8개 사업단 554명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 9개 사업단 950명 △금산시니어클럽 – 22개 사업단 740명 등 총 2244명으로 지난해보다 203명 늘어난 수치다.
분야별 모집 인원은 △노인공익활동사업 1758명 △노인역량활용사업 386명 △공동체산업단 100명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월 30시간 활동에 29만 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공공시설 및 거리환경정화, 경로당 급식지원, 스쿨존지역 교통안전지도 등 15개 사업에 개인별 맞춤형 일자리로 배치될 예정이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 사업특성 적합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월 60시간 이상 활동에 최대 76만 원의 급여와 연차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들은 지역 내 보육시설·아동시설·경로당·공공행정시설 지원, 응급안전장비 점검 및 안전 확인 등을 수행한다.
또, 내년 디지털 교육 매니저사업단이 신설돼 어르신들의 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전담한다.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사업특성 적합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사업단마다 자체적으로 근무시간과 급여를 결정한다.
반찬 제조 및 판매, 실버카페 운영, 폐현수막 제품 제조 판매 등 8개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해 참여자의 급여를 충당한다.
내년 덮밥과 국수 등 음식을 판매하는 ‘인생국수’와 지역샌드쿠키 제조판매를 위한 ‘청춘이당’ 사업단이 추가된다.
방문 신청은 금산군청·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노인 일자리의 경우 금산다락원 노인의집·여성의집에서 할 수 있으며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일자리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포털 ‘복지로’와 노인일자리 전용 홈페이지 ‘노인일자리 여기’를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는 금산군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활기찬 노후를 설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금산군은 안전한 사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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