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아 유성구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4 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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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중부에너텍·통우통신·구즉동 등 기부·나눔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유성구협의회가 백미 1,340kg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대전 유성구에 연말을 맞아 지역 단체의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 행보가 잇따라 들려오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유성구협의회(회장 이상욱)는 4일 행복네트워크에 백미 1,340kg을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민주평통 대전유성구협의회 제22기 출범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복지관·지역아동센터·장애인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중부에너텍(대표 김진권)은 저소득가정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으며, 후원금은 저소득가정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일에는 통우통신(대표 최병찬)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백미 1,000kg(총 250만 원 상당)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

이밖에 구즉동 행정복지센터·구즉예비군동대(대장 백진협)·구즉지구대(지구대장 김주인)는 순찰 취약지역인 대동 1·2통과 금탄동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간식을 전달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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