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논산문화관광재단 ‘꿈의 무용단 논산’ 정기공연 개최 '찬란한 시간의 빛을 춤출때'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7 11: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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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찬란한 어린이 안무가들의 감각이 논산의 공간과 소리를 찾아 떠납니다
▲ 꿈의 무용단 홍보사진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이 오는 11월 23일 16시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5 꿈의 무용단 논산 정기공연 '찬란한 시간의 빛을 춤출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의 무용단 논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이 사업의 3년차 성장거점으로서, 단원들이 무용을 통해 자기 표현과 예술적 감성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단원들은 지역 행사와 연계한 1회 야외공연 '춤의 정경'과 우리 선조들의 건축적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명재고택에서 올해 첫 정기공연 '배롱나무의 시간'을 선보이며 오랜 옛 기억에 묻혀있던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의 소리와 이야기를 무용으로 풀어냈다.

특히 이번 정기공연 '찬란한 시간의 빛을 춤출때'는 어린이 안무가들의 숭고하고 고귀한 생각을 담은 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꿈의 무용단 8개월간 활동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감각하는 스카프의 색과 질감을 몸으로 표현하고, 각 악기의 소리를 표현해 발걸음을 맞춰 춤으로 물들여냈습니다. 그간의 야외에서 펼쳐진 무용 작품을 이번 정기 공연에서는 무대라는 공간에서 새로운 형식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 ‘명재고택’에서 촬영한 댄스필름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꿈의 무용단 논산 어린이 안무가는 자신이 본 세계를 무용으로 창작하고, 지역·무대공간 그리고 영상으로 공연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다매체 시대를 폭넓게 이해하고 자신의 표현 방식을 키워나가고 있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꿈의 무용단 단원들이 8개월간 열정과 노력을 다해 준비한 공연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오셔서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 관람 문의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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