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교육지원청, 지역특색 반영한 교수학습자료 개발·보급

박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5 10: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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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사상 특색 담은 학습자료 제작…초·중학교 배부
▲ 2024년 개발한 교수학습자료 ‘나와 삶터사상마블 지역여행’ 표지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이)은 2025년 희망교육지구 추진과제 중 마을교육자원 개발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지역연계형 교수학습자료에 대해 5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최종검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수학습자료개발은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적용 대비 및 북구·사상 지역 특색을 반영한 지역연계형 ‘나와 삶터’교수학습자료 제공을 위해 추진했다.

그동안 ‘마을교육자원 개발’사업에 공모로 선정된 북구·사상구 교사동아리, 마을활동 전문가,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민·관·학이 함께 모듈식 교수학습자료와 프로그램 개발을 이어왔다.

교수학습자료 개발은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2024년 북구는 중등 신설과목으로 ‘'나와 삶터'북구를 만나다’, 사상은 초등 3~4학년 대상 ‘'나와 삶터'사상마블 지역여행’을 개발해, 올해 2월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올해 북구는 초등 3~4학년 대상의 ‘'나와 삶터'북구를 만나다’, 사상은 초등 5~6학년 대상의‘'나와 삶터'사상마블 지역여행’을 개발해, 내년 2월께 학교로 보급할 예정이다.

최경이 교육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연계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 지역 정주 인재 육성,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가 기대된다”며,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교사동아리에서 만들어진 이 교수학습자료가 많은 학교의 학교자율시간에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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