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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동래 DMZ 배프’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 동래구는 동래구청소년센터가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한 ‘2025년 우수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지원사업’에서 부산 지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청소년 활동 활성화와 혁신적인 프로그램 기획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큰 의미를 갖는다.
최우수상을 받은 프로그램은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인‘우리 동래 DMZ는 배프’로, 우리 사회에 지속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무장애 사회(Barrier-Free)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장애를 직접 체험하고 장애인들을 위한 보조기구를 발명하는 과정을 통해 깊이 있는 이해와 성장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심사위원들은 이 프로그램이 지역 특성과 청소년의 실제 수요에 맞춘 맞춤형 활동을 제공하여, 우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본래 취지에 가장 부합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내렸다.
허일수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청소년의 주도적 성장과 사회참여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온 노력의 결실이며, 수상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넓은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동래구청소년센터가 지역 청소년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더 많은 청소년이 미래 역량을 키우고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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