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UV 프린팅 기술이 만나다, 대전 서구 예술 콘텐츠 융합 교육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4 10: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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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과 협력해 창업지원센터서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
▲ 대전 서구는 AI·UV프링팅 융합 예술 콘텐츠 창작 과정을 진행한다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대전 서구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자외선 경화 인쇄(UV 프린팅)를 융합한 예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전했다.

이번에 개설된 ‘AI·UV 프린팅 융합 예술 콘텐츠 창작 과정’은 지난 10월 구와 한국폴리텍대학교 대전캠퍼스가 체결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취·창업 지원’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협약에 따른 실질적인 교육 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교육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서구 창업지원센터에서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AI 이미지 생성과 디자인 기획, UV 프린팅 출력 실습 등을 통해 기획부터 제작까지 융합형 콘텐츠 제작 전 과정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폴리텍대학과 업무협약 이후 실질적인 교육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AI와 첨단 출력 기술을 결합한 교육과정을 통해 예술 콘텐츠 분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앞으로 공동 프로젝트 추진과 교육 성과 전시, 콘텐츠 발표회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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