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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북부교육지원청 |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 68교를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2025 하반기 동행장학’을 실시한다.
이번 동행장학은 북부교육지원청 중점과제 실천 협의, 지구별 장학 네트워크 구축 등 학교 간 동반성장 지원을 통한 교육력 제고를 위한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자율적·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디지털 기반 수업 개선 ▲자기장학, 동료장학, 임상장학 등 소통·공감 중심의 수업장학 운영 ▲협력적 지원체계 연계 교내 수업장학 내실화 등 현장 맞춤형 지원 장학으로 단위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최적의 방안을 찾는 데 중점을 두고 동행장학에 나선다.
특히 올해 역점 과제인 단위학교 중심의 수업리더교사 멘토링과 수업 러닝메이트 운영 현황을 분석하여, 교사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구축·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동행장학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 협의회를 개최하여 특색 있는 교육활동과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이를 일반화하여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5학년도 학교 자체평가 작성 관련 컨설팅을 통해 학교 현장의 요구와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최경이 교육장은 “이번 하반기 동행장학을 통해 학교별 특색 있는 자율 장학 체계가 잘 수립되기를 기대한다”며 “2026학년도 새로운 정책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맞춤 장학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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