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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시, 사회적경제기업과 '소통데이'…“현장 목소리 정책 반영”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정읍시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나섰다. 시는 지난 25일 정읍시 지역활력센터 교육장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소통데이’를 열고, 하반기 주요 성과 공유와 함께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30개소를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이날 현장에는 마을기업 13개소와 사회적기업 5개소 등 총 18개 기업에서 22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2025년 하반기 추진사업인 ‘똑똑한 달빛장터’와 ‘시민대학’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운영 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활동을 되짚어봤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기업별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여 기업들은 제품 홍보의 어려움, 판로 확대의 필요성, 운영 여건 개선 등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고충을 전달했다.
시는 이날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정책 수립과 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를 위해서는 효과적인 홍보가 필수적이라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기업들의 요구에 맞춘 보다 실효성 있는 홍보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의 중요한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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