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19번째 민간정원, 오창 ‘윤하의 뜰’로 오세요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4 09: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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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의 19번째 민간정원, 오창 ‘윤하의 뜰’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도가 충청북도 제19호 민간정원으로 청주시 오창읍에 소재한 ‘윤하의 뜰’을 등록했다.

민간정원은 법인, 단체 또는 개인이 정성껏 가꾸어 온 정원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중에게 개방된 공간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등록된 ‘윤하의 뜰’(청주시 오창읍 두릉리 142번지 일원)은 약 780평(2,603㎡) 규모의 아늑한 정원으로 철마다 매력을 뽐내는 나무와 꽃 등 무려 155종의 다양한 식물이 식재되어 있으며 6가지 다채로운 테마 공간으로 구획되어 있어서 찾아오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준다”고 전했다.

‘윤하의 뜰’은 온실, 관리사, 화장실, 주차공간 등 정원 관람에 필요한 시설뿐만 아니라 정원주가 체험치유농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정원 관련 프로그램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충북 도내 민간정원은 지난 2015년 충주시 소태면의 ‘서유숙 정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9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민간정원에서는 정형화되지 않은 자연스러움과 그 속에서 정원주의 삶과 철학이 담겨있는 이야기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다.

김종기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정원은 급변하는 AI시대와 디지털 환경 속에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치유의 공간’이 되어준다”며 “도민이 직접 정성을 다해 가꾼 민간정원이야말로 ‘보는 즐거움’을 넘어 ‘가꾸는 기쁨’을 전파하는 정원문화의 진정한 주역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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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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