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신동 해운정 일원 주차장과 쉼터 갖춘 주민편의 공간으로 새 단장

조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1 09: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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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청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정선군은 주거밀집지역의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신동읍 해운정 일원에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과 상가가 밀집해 차량의 주·정차로 인한 통행 불편이 잦은 신동읍 조동4리 지역의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신동읍 조동4리 201-90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주차장 698㎡, 쉼터 380㎡ 규모의 생활 편의 공간을 조성한다.

1차 사업인 주차장 개설 공사는 지난해 준공을 마쳤으며, 현재는 2차 사업인 쉼터조성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공사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성되는 쉼터에는 운동기구를 설치해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돕고, 정자와 벤치 등을 배치해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내 주차난이 완화되고, 주민들이 휴식과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쉼터가 조성돼 지역 공동체 활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반시설이 부족한 주거지역의 환경 개선을 통해 정주 여건 향상과 지역경관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병태 정선군 도시과장은 “신동 해운정 일원 쉼터조성사업은 주민의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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