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문화원, 어르신 스케치 교실 추가 개설...정원 두 배 넘는 신청 쇄도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5 08: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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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지금부터, 다시 쓰는 스케치 이야기” 6월 8일부터 확대 운영
▲ 어르신 스케치 교실 추가 개설.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 증평문화원이 운영하는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 ‘청춘은 지금부터, 다시 쓰는 스케치 이야기’가 높은 관심 속에 추가반을 개설하고 오는 8일부터 확대 운영에 들어간다.

한국문화원연합회의 ‘2026 취약지역 어르신 문화누림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난 5월 첫선을 보인 이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기초 크로키·드로잉 교육을 제공한다.

모집 당시 정원 20명 규모로 참가자를 모집했지만 47명이 신청하며 정원의 두 배를 훌쩍 넘는 인원이 몰렸다.

문화원은 정원을 초과한 신청자를 대기자로 관리해 왔으나,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문의가 이어지면서 추가 분반을 개설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으로 더 많은 지역 어르신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은 기초 드로잉과 크로키 수업뿐만 아니라 오는 10월 열리는 증평인삼골축제 현장에서 직접 야외 스케치를 진행하는 참여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 수강생들이 완성한 작품은 작품집과 엽서로 제작될 예정이다.

취미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이 지역 문화예술의 창작 주체로 참여하고 결과물을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증평문화원 관계자는 “첫 수업 이후에도 교육 참여 문의가 꾸준히 이어질 정도로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추가 분반 개설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즐기고 새로운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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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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