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새해 시정 운영 방향 발표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2 08: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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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복지․산업․관광․정원․스마트농업 등 6대 분야 추진 과제 제시
▲ 안동시청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안동시는 새해를 맞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변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안전․복지․산업․문화관광․정원․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안동시는 지난해 대형 산불을 겪은 만큼 피해 지역의 복구를 체계적으로 이어가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배수시설 정비와 하천 개선 등 재난 예방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깨끗한 물 공급과 상수도 서비스 개선을 지속하는 한편, 정신건강 지원 체계도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생활 환경 조성에 나선다.

복지 분야에서는 출산․보육․교육․청년 정착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지원을 촘촘히 연결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은 차질 없이 완공할 방침이다. 교육특구 사업은 성과 중심으로 내실을 다지고, 청년 주거․일자리 지원 확대와 어르신 통합돌봄 강화를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체감하는 복지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기반을 확충하고,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더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도 강화하고, 전통시장은 지역의 개성과 경쟁력을 살린 상권 공간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사계절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안동댐과 월영교의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확장하는 등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한다. 또한 철도부지와 성락철교 등 유휴 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세계유산축전과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문화 교류와 국제 네트워크 확대에도 나선다.

정원․환경 분야에서는 금소생태공원의 국가정원 도약 기반을 마련하고, 산불로 훼손된 자연휴양림은 복원을 넘어 재창조하는 방향으로 단계적 정비를 추진한다. 도심 곳곳에 정원을 조성해 생활 속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 주요 도로 확장과 남북연결도로 건설, 문경–안동 철도 추진 등 교통 기반 확충도 함께 추진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 확산과 청년농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구조를 강화하고, 농촌융복합산업을 육성해 생산 중심에서 관광․치유․체험이 결합된 농촌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새해에는 시민의 일상 속에서 변화가 체감될 수 있도록 안전과 복지, 산업과 문화, 농업과 정원 분야의 과제를 균형 있게 추진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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