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프로그램 운영작가 업사이클 작품전시회 개최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6 08: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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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숨, 예술이 되다’ 주제로 이달 31일까지 열려
▲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프로그램 운영작가 업사이클 작품전시회 개최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이달 3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새로운 숨, 예술이 되다’라는 주제로 프로그램 운영작가 업사이클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생활 속 쓰임을 다한 소재나 버려지는 폐기물에 작가들의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더한 업사이클 작품전시이다.

민화, 한지, 데코파쥬, 우드버닝, 라탄공예, 금속공예, 새활용 토탈공예 프로그램 운영작가와 체험촌 1기 정크아트 파브르윤 작가 참여로 총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가의 어린 아들이 가지고 놀던 가베로 만든 브로치, 목걸이와 폐목을 활용한 우드버닝 작품, 솔방울, 현수막과 같은 소재를 활용한 액자 등 각 분야 작가의 예술성이 담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체험촌 옆에 위치한 ‘오감만족 새싹체험장’에서 발생한 어린이 풀볼을 활용한 화환과 재활용 조화로 완성한 품바 포토존은 관람객들에게 업사이클 작품의 새로움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과 지정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강희진 운영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함께 낡고 사라져 가는 것들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예술과 환경을 이어 관광객들에게 재생 예술의 아름다움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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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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