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인공지능 산업의 발달, 인간은 노동에서 해방 될 수 있을까

전병길 기자 / 기사승인 : 2020-10-06 01: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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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핵심 '로봇.인공지능(AI)' 일상으로 성큼

▲사진. 로봇.인공지능 산업의 발달, 인간은 노동에서 해방 될 수 있을까

 

[파이낸셜경제=전병길 기자]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는 길목에서 가장 핵심 중 하나는 로봇이다. 로봇이 발명됨에 따라서 인간의 노동 해방이 가까워졌다는 말이 점점 등장하고 있다.


로봇은 사람과 유사한 기능과 모습을 가진 기계 또는 무언가 스스로 작업하는 능력을 가진 기계를 말한다. 이를 통해 인간이 하기 어려운 작업을 하거나 인간의 생산성을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로봇의 발달은 크게 두 분야로 나뉜다. 먼저 로봇 자체의 발달이다. 로봇은 로봇팔 등으로 대표되는 일부 작업을 위한 기계도 포함된다. 따라서 간단한 프로그램 입력만으로도 움직일 수 있다면 이를 로봇이라고 본다. 다시 말해 우리 몸의 육체를 구성하듯 로봇의 외형을 구성하는 일도 발달을 거듭하고 있다는 뜻이다.

여기에 AI가 탑재되게 되면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일 수 있는 로봇이라는 온전한 형태가 완성된다. 이러한 로봇은 인간의 모습을 본떠 만들거나 인간의 일부 노동을 대체하고 있다. 특히 로봇 발명 이후로 인간의 노동력이 완전히 대체되는 결과를 보이면서 사라진 직업이 늘어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거듭될수록 인간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졌던 일부 전문적인 노동도 로봇이 대신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인해 로봇 발전과 인공지능 개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인간의 불안감은 영화를 통해서 잘 나타나고 있다. 아이로봇이나 터미네이터가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등장한 것이 이른바 로봇 3원칙이다. 로봇 3원칙은 로봇이 인간에게 해를 끼치거나 위험에 처한 인간을 방관해서는 안된다는 점, 인간의 명령에 로봇은 반드시 복종해야 한다는 점, 로봇은 자기 자신을 보호해야만 한다는 점을 명시하고 있다.

이처럼 로봇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감과 동시에 이른바 노동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희망도 커지고 있다. 인간이 하고 있는 노동을 로봇이 완벽하게 대체하면서 이에 따른 이익을 인간이 공유할 수 있다는 기대다.

그렇게 된다면 로봇이 하는 일로 인해서 인간이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하거나 더 많은 창조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긍정론자의 주장이다.

문제는 로봇 산업의 발전이 어떤 결과를 가지고 올지 모른다는 점이다. 4차 산업혁명이 이뤄놓은 로봇 산업의 발달이 과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지 앞으로의 산업 발달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파이낸셜경제 / 전병길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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