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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체 게임을 즐기는 가족들의 모습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화순군은 지난 15일 화순초등학교 한마음관에서 ‘가족사랑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해 드림스타트 가족 100여 명과 함께 웃고 즐기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단체게임과 신체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공 던지기, 색판 뒤집기, 장애물 달리기 등’ 총 7종의 단체 게임을 진행하며 웃음과 열정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역 댄스팀의 k-pop 공연과 더불어 아이들이 직접 k-pop 댄스를 배워보는 체험의 시간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돼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운동회에 참여한 한 김○○(화순읍) 어머니는 “아이와 함께 땀 흘리며 뛰다 보니 평소보다 훨씬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라며, “함께하는 게임을 통해 가족 간에 웃음이 많아지고, 소통할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운동회는 소외된 가족 없이 모든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특히 서로 소통할 기회가 되어 가족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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