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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 최우수상 수상 영예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도가 ‘대한민국 공공PR 대상’ 시상식에서 '충북도청 유튜브 공무원 참여 홍보 프로그램 – 충며드는 정책 브리핑'이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공공PR 대상은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관하며,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다. 정부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등 공익적 PR 활동으로 국민과의 소통 증진, 공공가치 확산에 기여한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하며, 시상식은 12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렸다.
충북도는 전략적 기획, 공공성 및 사회적 가치, 창의적 실행, 성과측정 및 효과 등을 기준으로 광고홍보학회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점수에서 종합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모범이 되는 홍보와 소통을 한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특히, 충청북도 유튜브는 단순한 일회성 패러디 효과에 그치지 않고, 재미와 흥미를 입힌 기획 영상물에 공무원이 직접 기획, 출연, 소개하는 등 다양한 콘셉트를 살렸다. 신속한 체감형 콘텐츠로 도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도민 공감을 얻었다는 평이다.
'충며드는 정책브리핑'은 그간 일하는 밥퍼, 충북형 의료비후불제, 충북 혁신공간, 청주국제공항, 문화소비365, 청주오스코, 소상공인 지원, 공공배달앱 등 충북도의 정책과 지원사업을 흥미롭고 알기 쉽게 제작,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충북도는 ‘충북도청 유튜브 공무원 참여 홍보 프로그램 – 충며드는 정책 브리핑’에 대한 홍보 캠페인 우수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김병태 충북도 대변인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한 시상에서 충북도의 PR홍보가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은 충북 홍보의 저력을 보여주는 영광스러운 사례”라면서, “변화하는 홍보 트렌드를 반영해 도민과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체감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7월 ‘소셜아이어워드 2025’ 광역지자체 인스타그램 부문 대상,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공공PR 최우수상의 3관왕 수상의 영예를 얻는 등 충북 홍보의 위상을 높였다. 앞으로도 충북도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신속한 체감형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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