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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동구청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울산광역시 동구청은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 등으로 인한 비닐 원료 수급 우려와 함께 관내 일부 판매소를 중심으로 종량제 봉투 사재기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과도한 구매 자제를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동구청에 따르면 최근 며칠 사이 관내 슈퍼마켓, 편의점 등 일부 판매소에서 종량제 봉투 판매량이 평소보다 크게 증가해 소형(5·10·20리터) 봉투를 중심으로 일시적인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봉투 생산업체 및 도매 단계 물량은 현재까지 정상적으로 확보되고 있어, 동구 관내에 공급 차질 우려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동구청은 종량제 봉투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피기 위해 관내 판매소의 발주 현황을 실시간에 가깝게 점검하고 있으며, 필요시 봉투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일부 판매소에서 순간적으로 재고가 소진되더라도 추가 물량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인 만큼 불안감에 따른 과도한 사재기는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상황을 계기로 생활폐기물 감량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종량제 봉투를 줄이기 위해서는 분리배출의 생활화가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의 철저한 분리배출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동구청은 앞으로도 울산시 및 봉투 생산·유통업체와 긴밀히 협조해 종량제 봉투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는 한편, 부당한 가격 인상이나 불법 유통 행위가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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