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순 특별시의원 “전남광주연구원, 독립성과 전문성 갖춘 통합 싱크탱크로 출범해야”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0 19: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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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통합·분리 반복으로 지역 발전전략 단절 발생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필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3)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필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3)은 20일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광주통합연구원을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통합특별시의 핵심 싱크탱크로 출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연구원은 2015년 광주전남연구원으로 통합됐다가 2023년 다시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으로 분리됐다. 행정통합에 따라 연구원 통합이 다시 추진될 경우, 불과 10여 년 사이 통합과 분리를 반복하게 된다.

박필순 의원은 “반복적인 통합과 분리는 행정·재정적 비용 발생 뿐 아니라 지역 전략의 단절까지 초래해왔다”며 “이제는 안정된 환경에서 통합특별시의 미래를 장기적으로 설계하는 연구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청사와 연구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 우수 연구인력 확보와 중장기 연구과제 수행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안정적인 연구수행을 위해선 조직 통합과 함께 독립된 연구공간을 조속히 확보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또한 “연구원이 정치적 판단이나 출연기관의 이해관계에 따라 연구과제를 선정하거나 연구결과를 조정해서는 안 된다”며 “연구과제 선정, 연구 과정에서 실질적인 독립성을 보장하고, 지역 현안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전문 연구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구원은 통합의 경험이 이미 있는 기관”이라며 “과거 통합과 분리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를 면밀히 분석해 특별시 출범 100일 내 신속한 안정적 기관통합의 모델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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