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기업간담회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대구광역시는 6월 17일 구미 LG이노텍에서 개최된 경제부총리 주재 대구·경북권 기업간담회에 참석해 AI·휴머노이드 로봇·반도체 중심의 미래산업 육성 전략을 설명하고, 국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기업인 등이 참석해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대경권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대구는 기계·금속·자동차부품 산업이 60%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구조로, 중소기업과 전통 제조업 중심의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며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이러한 산업구조의 한계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AI로봇, 미래모빌리티, 반도체를 중심으로 미래 신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대구시는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현안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비수도권 국산 AI 반도체 실증·상용화 거점 조성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추진 동력 확보 ▲IBK기업은행 등 공공기관 대구 이전 등을 건의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관련해, 대구시는 지난 15년간 축적해 온 로봇산업 역량과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 그리고 연구개발부터 실증·생산·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완결형 밸류체인의 강점을 기반으로, 특화단지 지정 즉시 대규모 민간투자와 사업화가 가능한 전국 최적의 입지임을 강조했다.
또한 국산 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AI 반도체가 실제 활용되는 제조업 기반 수요산업이 집적돼 있고, 비수도권 유일의 팹리스 지원 인프라를 보유한 대구의 강점을 설명하며, 국산 AI 반도체 실증·상용화 거점 조성을 통한 비수도권 중심의 AI 반도체 생태계 구축 필요성을 건의했다.
아울러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된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에 지역 기업·연구기관이 적극 참여하고, 향후 전담 실행조직 구성 시 지역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미래산업 육성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IBK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관련 공공기관의 대구 이전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구는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해 산업 대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 제조혁신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