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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 개원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순창, 임실, 남원 등 동부권 지역 유아들의 놀이 및 체험 기회가 확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강혜정)은 14일 순창군 구림면에 조성한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 개원식을 열고,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놀이 중심 교육을 지원하는 새로운 교육 공간의 출발을 알렸다.
구림중학교 폐교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은 유아 전용 체험시설로, 총사업비 174억 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2만461㎡, 연면적 2,143㎡에 지상 2층 규모로 설립됐다.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배우는 ‘실외 놀이마당’과 모험별·창의별·미래별·상상별 등 주제별 ‘실내 체험공간’을 갖춰 신체활동은 물론 창의놀이, 디지털 기반 놀이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이곳은 자연친화적 놀이와 미래교육을 접목해 생태 감수성과 창의성, 디지털 역량을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 도내 공·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순창군의 문화·관광·생태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과 전국 단위토요가족체험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유아교육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과 최영일 순창군수, 전용태 도의위 교육위원장, 오수환 순창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축하했다.
개원식은 분원의 설립 과정과 향후 운영 계획 등을 담은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격려사, 테이트 커팅 순으로 이어졌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실내외 체험시설을 함께 둘러봤다.
천호성 교육감은 “유아기는 평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이 자연 속에서 놀이와 배움이 어우러지는 공간이자, 모든 아이가 저마다의 가능성을 키우며 미래를 준비하는 전북 유아교육의 새로운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의 미래이자 전북 교육의 새로운 희망이 될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의 개관을 순창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구림분원이 교육협력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교육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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