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2학기 현장 맞춤형 지원 촘촘히...2027년 정책 실행 기반도 선제적으로”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0 1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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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정책회의, 학교별 여건 고려한 맞춤형 지원과 정책·예산 연계 강조 [20260810132602-21480][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0일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8월을 2학기 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준비하는 동시에 2027년 충북교육의 정책과 실행 기반을 구체화하는 시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8월의 사자성어

윤건영 교육감은 8월의 사자성어로 ‘일장일이(一張一弛)’를 제시하며 활이 상하지 않게 하려면 때에 따라 활시위를 조였다 풀었다 하듯 긴장과 이완, 일과 쉼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의미라며 쉼과 재충전에 머무르지 않고 지난 과정을 돌아보며 다시 나아갈 힘과 방향을 가다듬는 8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학기, 학교가 체감하는 맞춤형 지원 강화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 지원의 성패는 얼마나 많은 사업을 추진했느냐보다 학교가 필요로 하는 도움이 적시에 적절하게 이루어졌는가에 달려 있다며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되 현장에 부담을 준 절차와 중복되는 일은 과감히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의 규모와 지역적 특성, 학생 구성과 교육 여건이 서로 다른 만큼 획일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별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세심하게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개학을 앞둔 이번 주가 2학기 준비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1학기 지원 실태와 보완 과제를 면밀히 분석하고 2학기에 이어갈 지원 과제와 정책 방향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7년 정책과 예산, 실행 단계부터 함께 설계

윤건영 교육감은 2027년은 제2기 공감·동행교육의 새로운 정책들이 계획과 예산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시기라며 정책의 우선순위와 추진 범위를 명확히 하고, 필요한 재정 규모와 추진 체계, 역할 분담, 실행 일정까지 함께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과 예산이 처음부터 긴밀하게 맞물릴 때 계획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기존 사업과의 중복 여부와 계속·조정할 사업 등을 면밀히 살펴 내년도 정책과 예산을 세심하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교육예산은 미래 세대를 위해 쓰이는 소중한 예산인 만큼, 꼭 필요한 곳에 합리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모든 교육가족이 책임감을 가지고 집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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