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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청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 전수조사다. 농․림․어가의 규모와 구조, 분포, 경영형태 및 행정리 인프라 등을 파악해 농산어촌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농업(축산업 포함), 임업, 어업을 경영하는 모든 가구다. 국가데이터처에서 인구주택총조사를 기반으로 행정자료 경영주 정보를 연계해 조사대상 가구를 선별했다.
조사대상 가구에는 21일까지 조사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된다. 응답자는 12월 10일까지 인터넷으로 직접 응답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농림어업 환경 변화를 반영해 조사항목을 개선했다.
농산어촌의 기후변화 대응(논벼 물관리), 스마트 농업, 외국인 고용, 행정리 내 편의시설 변화(동물병원, 산부인과, 가족센터) 등을 새롭게 포함했다. 총 4종 조사표, 133개 항목을 조사한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산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마을 등의 소지역 개발 정책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는 조사”라며, “자발적인 조사 참여 및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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